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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평균연령은 늘고 소득은 줄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03 12:04

생·손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평균연령은 늘고 소득은 줄었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닫기신용길기사 모아보기)와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11번째 인증자를 선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양 협회는 5월 각 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신청 접수 및 인증심사를 통해 생명보험 1만2607명, 손해보험 1만6293명을 인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6월 1일부터 1년이다.

생명보험사 설계사 가운데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은 전체의 11.7%로, 전년(12.8%) 보다 1.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생보사가 IFRS17 및 K-ICS 도입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상품판매기조를 보장성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수입보험료가 소폭 축소되어 인증인원이 자연스럽게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연령, 활동기간은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유지율 및 연평균 소득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평균연령은 51.6세로 전년보다 1.1세 증가하였으며, 평균 활동기간은 전년의 12.9년에서 0.4년 증가한 13.3년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소득 역시 8471만원으로 전년보다 538만원 하락함

반면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인증기준인 13회차 90%, 25회차 80%보다 상당히 높은 96.7%, 90.4%로 나타났으며, 이는 생보사 평균인 81.2%, 68.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는 의의를 지닌다.

생보업계 설계사 중 올해 최초 인증 받은 설계사는 4447명(35.3%),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8160명(64.7%)이며, 2회연속 인증자는 2394명(19.0%), 3회연속 인증자는 1675명(13.3%), 5회 연속 이상(5~11회) 인증자는 2913명(23.1%)이며, 11회 연속인증자도 200명(1.6%)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설계사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생·손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평균연령은 늘고 소득은 줄었다


손해보험사 설계사 가운데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은 17.0%로 전년(16.1%) 대비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업계와 달리 인증대상인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증인원이 증가한 것은 고효율 모집조직 육성을 위한 손보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선발된 손보업계 인증설계사의 13차월 유지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평균연령은 51.6세로 전년대비 1.3세 증가했다. 동일 보험회사 근속활동 기간은 평균 14.1년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연평균소득도 전년대비 27만원 증가로 평균 1억 원을 넘어서는 등 모집조직의 효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손보업계 인증자 중 최초 인증자는 2900명(27.4%), 2회 인증자는 2030명(19.1%), 3회 인증자는 1577명(14.9%), 4회 인증자는 1205명(11.3%)이고, 손보업계 설계사 최고의 영예인 ‘블루리본’ 후보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2864명(27%), 11회 연속 인증자도 415명(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2008년 도입이후, 보험회사와 보험설계사의 지속적인 관심속에 운영되어 오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생・손보협회는 보험업계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제도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다.

먼저 생명보험협회는 우수설계사들에게 인증로고 사용권을 부여하거나, ID카드, 본인홍보용 리플렛,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증자 중에서도 최고의 우수 설계사를 선정하는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제도 인증식을 2018년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골든 펠로우 인증식이란 Golden(특별한, 소중한, 귀중한, 가치있는), Fellow(최고의 권위)의 의미로, 당해 연도 5회 이상 연속인증자 중 근속기간, 인증 횟수, 유지율, 소득 등을 고려하여 300명만 선정하는,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명예자격이다.

손해보험협회 역시 5회연속 인증자에게 블루리본 후보자격 부여, 인증로고 사용권(명함, 보험증권, 청약서 등) 부여, 인증서 배포, 사내방송 홍보 추진 등 우수 설계사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설계사들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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