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경수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마케팅 본부장.
이경수 본부장은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칼 자콥슨 대표를 도와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경영과 비즈니스 전반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맥쿼리투자신탁운용에 합류한 이경수 본부장은 영업 및 마케팅팀을 이끌어왔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이경수 본부장은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이 주식 및 채권 전략은 물론 해외 주택담보부증권펀드(ARMBS)등을 포함하여 8000억원이 넘는 투자자산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경수 본부장은 부사장 전환 이후에도 마케팅 및 영업을 계속해서 담당할 예정이다.
주식운용팀 팀장인 전경대 부문장은 지난 5년간 CIO를 맡았던 박홍식 본부장이 회사를 떠남에 따라 주식운용CIO 직무대행의 역할을 맡는다. 전경대 부문장은 주식운용팀을 맡아오면서 지난 몇 년간 탁월한 실적을 보여왔다는 게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측의 설명이다.
특히 주식운용팀의 주요펀드인 맥쿼리뉴그로쓰주식펀드는 수탁액 4000억원을 넘기며 작년 한 해 30%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의 펀드 중소형주 부문 등 총 3개의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칼 자콥슨 대표는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견고한 비즈니스 플랫폼 위에 다음 단계로의 성장전략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