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신증권은 해외선물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1계약 당 3.5달러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달러(USD) 결제 상품으로 Micro 상품은 제외된다.
신청한 날 다음 영업일로부터 1년간 1계약 당 3.5달러의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대상 매체는 대신증권 사이보스 홈트레이딩시트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대신증권에서 해외파생상품 전용계좌를 개설한 뒤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거래 계약 수에 따른 백화점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 중 해외선물을 100계약, 200계약, 300계약 이상 거래하면 각각 10만원, 20만원, 30만원권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신증권에서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를 비롯한 해외 공인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해외선물 70여 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며 “해외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외선물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HTS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