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프로젝트파이 사이트에 등록된 V35씽큐
이미지 확대보기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6월 1일 V35씽큐를 AT&T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 1일 사전예약을 거쳐 8일 정식판매가 이뤄진다. 국내 시장은 이르면 7월 초 출시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올해 3월 V30을 업그레이드한 ‘V30S씽큐’를 출시한데 이어 두 달 만에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을 내놓는 것이다.
V35 씽큐는 앞서 출시된 V30의 얇고 가벼운 플랫폼에 G7과 동일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양을 탑재했다.
세부 사양은 스냅드래곤 845 칩셋, 전면 800만화소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18대 9 화면비의 6인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단 ‘G7씽큐’와 달리 상단 베젤의 노치가 없고 얇고 가벼운 플랫폼을 유지했다.
이어 19개 모드를 지원하는 AI(인공지능)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구글 어시스턴트·구글 렌즈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뉴 오로라 블랙, 뉴 플래티넘 그레이 등 2가지로 출시된다.
한편, LG전자는 같은 날 미국 버라이즌 · T-모바일 · 스프린트 등을 통해 G7씽큐도 정식 출시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