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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자문위원회 "블록체인 관련 리스크 선제적 대응해야"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5-28 11:52

빅데이터 활용 제고 방안 적극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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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이  '2018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윤석헌 금감원장이 '2018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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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자문위원회가 블록체인 관련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원장 주재로 지난 18일 개최한 '2018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논의 결과, 자문위원들은 바람직한 금융감독 방향, 고령화 진전에 따른 금융부문의 역할, 금융소비자 보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자문위원회는 신기술 적용 확대 등 금융환경 변화 관련 선제적 대응을 제시했다.

자문위원회는 "금융IT 감독시 빅데이터 활용 제고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증 보안성과 편의성을 균형있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IT기반 금융환경 확대에 따른 시스템리스크 선제적인 파악을 위해 서프라이즈 방식 검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상품, 상호금융, 보험 관련 부문별 감독 방향도 제시했다.

서민금융상품과 관련해서는 획일화된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의 향후 연장 여부와 금융소외자별 다양한 입장을 고려한 지원체계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상호금융과 관련해서는 건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해 생활금융 등 관련 부수업무를 추가 허용할 필요가 있으며, 보험은 지급여력제도 운영시 표준모형 이외에 보험사별 특성이 반영될 수 있는 내부모형의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금융환경 디지털화에 따른 고령층 금융소비자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제기된 의견이 향후 금융감독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분과별 자문회의 및 논의주제별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외부전문가 제언을 지속적으로 경청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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