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김종수 GS리테일 상무(좌)와 애심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장이 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이번 브랜드 계약 체결에 따라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서 판매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때 제주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가공 사용함으로써 해녀들의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이 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브랜드 사용료는 해녀협회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GS리테일은 이번 제주해녀협회와의 브랜드 계약 외에도 현재 강원도 양구, 제주도, 경기도, 울릉도, 경남 통영, 전남 진도, 등 10여곳이 넘는 광역‧기초 자치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장은 “제주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 사회의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지역 사회 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