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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1분기 1701억원 적자 발생…“운임료 악세 탓”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5-16 13:36

“신규 화주 확대와 비용절감 등 수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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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상선이 올해 1분기 1701억원에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9.6% 늘어나 17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 1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757억원으로 전년 동기(-7346억원) 대비 줄었다.

현대상선은 “1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로서, 선박 공급 증가 및 운임 약세, 연료유 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연료유 평균단가(373 U$/MT)가 전년동기(314 U$/MT)대비 약 19% 상승했다.

이어 “2·4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운임 및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화주 확대 및 부산항 HPNT 터미널 운영권 확보로 인한 항만요율인하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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