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사회적 기업가 경영 단기강좌' 수강생들이 수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가 경영 단기강좌’는 청년 사회적 기업 창업 CEO 및 사회적 기업 핵심 중간관리자가 경영 활동을 유지하면서 성공적인 창업 및 사회적 임팩트 확대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비학위 주말 단기 과정이다.
SK가 전액 장학금으로 수강료를 지원하며, 우수 사업모델을 보유한 수료생에게는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 임팩트 투자 추천 기회도 제공한다.
강좌 내용은 △사회적 기업 개론 △사회적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 △사회성과 측정 등 사회적 기업 심화 과정 △마케팅 △조직관리 △회계/재무 △경영 전략 등 스타트업에 초점 맞춰진 핵심 경영과목 △디자인씽킹 워크숍 △린스타트업 워크숍 등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해 현업 이슈를 다루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되고, 수강 신청은 5월 14일(월) 오후 6시까지 KAIST SK사회적기업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지환 KAIST SK사회적기업가센터장은 “사회적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되고 임팩트 있는 소셜 미션 정립뿐 아니라 시장과 비즈니스 본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다”며 “‘사회적 기업가 경영 단기강좌’는 사회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가들이 경영 및 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KAIST SK사회적기업가센터를 통해 국내 최초 2년제 전일 과정인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