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신임 회장이 오후 서울 종로구 신라스테이 광화문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
30일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 협회 회장이 오후 서울 종로구 신라스테이 광화문점에서 열린 ‘KAIDA 신임 회장 취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수입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선택의 폭을 넓혀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우영 회장은 1976년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처음 자동차업계에 입문했고, 이후 대림자동차공업으로 옮겨 2000년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1년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사장을 거쳐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 사장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2년간 수입차협회 회장직을 겸임하게 됐다.
한편, 현재 KAIDA 회원사는 15개사로 이들이 판매하는 브랜드는 31개나 된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