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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오전 회담 마친 문 대통령 "전 세계인의 선물 될 것"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27 13:57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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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2018 남북 정상회담’의 오전 일정이 마무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을 마무리하며 “오늘 좋은 논의를 많이 이뤄서, 남북주민과 전 세계 사람들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자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제 시작이고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며 "오늘 첫 만남의 대화가 발표돼 기대하셨던 분이 조금이나마 만족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제가 오늘 내려와보니까 북측 도로는 불편하기에 비행기로 오시면 제일 편안하다"며 "이제 오시면 공항에서 영접 의식을 하면 잘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그 정도는 남겨놓고 닥쳐서 논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웃음으로 화답했고, 김 위원장도 "오늘 여기서 다음 계획까지 다 할 필요는 없지요"하고 받았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정상회담 정례화가 현실화 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내놓고 있다.

양측 정상은 오전 정상회담 후 별도로 오찬과 휴식에 들어간 상태로, 김정은 위원장은 현재 북한으로 돌아가 오후 회담 일정에 맞춰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전망이다. 양측은 오전 정상회담 결과를 정리하고, 오후 전략을 수립하는데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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