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지. 사진=르노삼성자동차.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으로,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동급(준중형)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213km다. 5명이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2016년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개인 승용차 이외에 택시 및 관용 차량 수요도 높아 현재 서울, 대구, 제주 도심에서 운행중인 전체 EV 택시 중 SM3 Z.E.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4륜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좁은 골목길을 쉽게 달릴 수 있고 일반차 1대의 주차 공간에 3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어 도심 투어나 카셰어링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트위지는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약 55km에서 최대 80km를 달릴 수 있다.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르노삼성차 LCV & EV 총괄 김진호 이사는 "르노삼성은 한국의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EV 트렌드 코리아는 서울에서 열리는 유일한 전기차 엑스포다. 전기 승용차·이륜차·화물차·버스, 초소형 전기차 모델 등이 전시되고 국제콘퍼런스,시승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