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신한금융투자
6일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코스피 상단이 제약되는 가운데 증시 유동성은 코스닥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외 환경과 원화 강세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정책 기대와 유동성 모멘텀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극심했던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코스피에서 자금 유출이 강화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코스닥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이어지고 있다”며 “셀트리온 이전 효과로 가격 매력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코스닥 150에서 50% 비중을 차지하는 헬스케어 섹터의 단기 모멘텀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