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7개 카드사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간에 정함이 없는 정규직 근로자 남녀 비율 차이가 가장 큰 곳은 삼성카드로 나타났다. 삼성카드 작년 남성 직원은 1215명인 반면, 여성 직원은 1/2 수준인 612명이었다.
우리카드, 하나카드도 약 2배 가량 차이가 났다.
우리카드 남성직원 수는 285명, 여성 직원은 152명이었으며 하나카드 남성 직원은 440명, 여성 직원은 276명이었다.
신한카드는 남성직원 1488명, 여성직원 1135명이었으며 KB국민카드는 남성직원 877명, 여성직원 630명으로 2~300명 가량 남성 직원이 더 많았다.
남녀 비율이 거의 1:1인 곳은 롯데카드 였다. 롯데카드 남성 직원은 665명, 여성 직원은 658명이었다. 현대카드 남성직원은 917명, 여성직원은 818명으로 롯데카드 다음으로 남녀 비율 편차가 적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