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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자율주행 쇼핑카트 ‘일라이’ 공개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9 18:40

29일 개인 SNS서 공개…자율주행‧상품추천 기능 갖춰
“3년 내 상용화 목표…하남 트레이더스 우선 도입 검토”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시범 운행 중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 SNS 캡처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시범 운행 중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 SNS 캡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 자율주행 쇼핑카트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스마트 카트 ‘일라이(eli)’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계정에는 정 부회장 본인이 직접 일라이를 사용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정 부회장이 지난 28일 신세계그룹 채용박람회장에서 “한 달 앞으로 깜짝 놀랄 콘셉트 카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자율주행, 스캔, 길안내 등 혁신적인 기능을 부가해 고객들의 쇼핑을 도울 수 있는 모델”이라고 언급한 지 하루 만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일라이에는 별도의 조정이 없어도 고객을 직접 따라올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됐다. 스크린을 통해 할인 상품을 추천해주며,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쇼핑 카트에서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율주행 콘셉트 카트를 구상 중”이라며 “자동차만 콘셉트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콘셉트 카트는 어떨까 생각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일라이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일라이는 시범 운영 단계를 거쳐 3년 내 상용화될 전망이다. 정 부회장은 “투자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단점과 장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하남 트레이더스에 우선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쇼핑카트 일라이(eli) 소개 영상. 정용진 부회장 SNS 캡처

스마트 쇼핑카트 일라이(eli) 소개 영상. 정용진 부회장 SNS 캡처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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