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맨 우측)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채용박람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미진기자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채용박람회에서 “한 달 앞으로 깜짝 놀랄 콘셉트 카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자율주행, 스캔, 길안내 등 혁신적인 기능을 부가해 고객들의 쇼핑을 도울 수 있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율주행 콘셉트 카트를 구상 중”이라며 “자동차만 콘셉트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콘셉트 카트는 어떨까 생각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매장 도입시기는 미정이다. 정 부회장은 “투자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단점과 장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3년 내로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입 우선 예상 매장으로는 하남 트레이더스를 꼽았다.
정 부회장은 무인판매시스템 도입 계획을 질문에 “현재 다양한 기계와 시설을 도입해 연구 중에 있다”며 “아직까지는 결과가 생각한 기준에 미치지 못 해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