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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업계 작년 순이익 690억원…업종별 온도차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3-25 12:09

신용조회회사 598억원 전년比 9.9% 증가
채권추심회사 90억원 전년非 60.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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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용조회회사, 채권추심회사를 포함한 신용정보업계 작년 순이익이 69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도 신용조회회사는 이익이 증가한 반면, 채권추심회사는 이익 감소폭이 커 온도차를 보였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신용정보회사 잠정 영업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신용정보업계 작년 순이익 690억원…업종별 온도차이미지 확대보기
신용조회회사 영업수익은 5352억원, 당기순이익은 5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6%, 9.9% 증가했다. 기술신용평가(TCB) 업무 영업수익 증가가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순이익도 6개사 전년동기대비 이익이 증가했다.
채권추심회사는 영업수익은 7303억원으로 겸업업무 영업수익 증가로 2.1%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대비 60.6%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 배경은 콜센터 등 겸업 업무 확대로 신규 수익기반 확충하기 위한 인력 추가 고용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한 점이다.

신용정보업계 작년 순이익 690억원…업종별 온도차이미지 확대보기


금감원은 채권추심회사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추심회사간 경쟁 심화 등이 불법, 부당한 채권추심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TCB 업무 경쟁 심화에 따른 심사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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