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7년 신용정보회사 잠정 영업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신용조회회사 영업수익은 5352억원, 당기순이익은 5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6%, 9.9% 증가했다. 기술신용평가(TCB) 업무 영업수익 증가가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순이익도 6개사 전년동기대비 이익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채권추심회사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추심회사간 경쟁 심화 등이 불법, 부당한 채권추심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TCB 업무 경쟁 심화에 따른 심사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