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박정엽 연구원은 “기존 라인업을 풀가동하면서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콘텐츠 제작, 광고 대행업 등으로 영역 확장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아이돌팀 ‘NCT’ 프로젝트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향 공연∙제작 협업 재개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크다”며 “중국 내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 가능성, 중국 현지법인 2곳 구축에 따른 사업 구조적 준비, 콘텐츠 제작 경쟁력 등을 두루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자회사 SM C&C가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창출할 전망이라 긍정적”이라며 “본사의 공연 실적이 개선되고 일본 공연 인식 방식이 발생주의 원칙으로 변경된 데 따른 일시적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