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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 ‘혁신·목표·품질’ 강조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3-06 14:29

창립 39주년 기념식 개최…올해 매출 3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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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5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제공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5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혁신과 목표, 품질 우선주의를 강조했다.

양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제39회 창립기념식’에서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능동적으로 본인의 목표를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품의 품질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으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양 대표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않는 도전정신, 그리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 대표이사를 포함한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아오츠카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장기근속자 △30년(3명) △20년(10명) △10년(24명) 등 총 37명을 선정해 상금과 해외연수권 등을 포상했다.

올해로 39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오로나민C·데미소다·오란씨·데자와 등 베스트셀링 브랜드를 성공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포카리스웨트 3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 약 2800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매출 초과달성을 기록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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