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5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제공
양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제39회 창립기념식’에서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능동적으로 본인의 목표를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품의 품질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으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양 대표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않는 도전정신, 그리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 대표이사를 포함한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아오츠카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장기근속자 △30년(3명) △20년(10명) △10년(24명) 등 총 37명을 선정해 상금과 해외연수권 등을 포상했다.
올해로 39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오로나민C·데미소다·오란씨·데자와 등 베스트셀링 브랜드를 성공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포카리스웨트 3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 약 2800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매출 초과달성을 기록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