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018년 금융감독 방향을 설명하고 금융현장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6~8일 기간 중 '2018년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중소서민금융, 은행, 보험, 공시‧회계, 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 IT‧핀테크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금융회사‧금융협회 임직원, 학계‧연구계 인사,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7개 부문별 업무설명회에서는 2018년도 감독‧검사 방향 등 구체적인 업무계획과 함께 금융감독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금융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방안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보다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현안 등을 주제로 선정하여 금융회사, 학계‧연구계 등의 견해를 청취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