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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BMW에 빼앗긴 1위 자리되 찾아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2-06 16:54

물량확보와 각종 프로모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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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차세대 A클래스세단.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홈페이지.

2018년 차세대 A클래스세단.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에 빼앗긴 1위 자리를 돼 찾았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07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및 전월과 비교하면 각각 26.4%, 3.2% 확대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50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 1위로 올라섰다. 5407대를 판매한 BMW는 지난해 연말까지 독주를 계속하다 벤츠에 1위를 내줬다. 이어 렉서스 1236대, 포드 1007대, 토요타 928대 순으로 판매됐다.

벤츠는 지난해 말 주력 모델의 물량 부족으로 고전했으나 1월 들어 이를 해소하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벤츠에 1위를 내주긴 했지만 BMW의 1월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상황이에서 2월에는 두 업체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BMW의 1월 판매량은 전년 2415대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한편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1593대가 판매된 벤츠 E300 4매틱이 차지했다. 지난해 12월까지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던 BMW 520d는 850대가 등록되면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818대로 벤츠 E200이, 4위는 706대의 렉서스 ES300h, 5위는 664대의 BMW 530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확보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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