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정당 계약을 실시하는 GS건설 '춘천파크자이'. 사진=GS건설.
지난 10일 실시한 청약 결과로 이 단지는 높은 계약률이 기대된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57.67 대 1을 기록하면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같은 날 청약을 시행한 6단지 중 유일하게 1순위 마감됐다.
서울 접근성, 90% 이상 중소형 주택 구성 등도 GS건설이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다. GS건설은 이 단지의 첫 번째 장점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꼽는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히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는 얘기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도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로 85㎡ 이하 주택이 전체 91%를 차지한다.
‘자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도 80% 이상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다. 최근 브랜드별 청약·계약률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는 수도권·지방을 떠나서 완판되는 상황이다. 얼마 전 계약을 완료한 대우건설의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도 92% 이상의 정당 계약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지방을 떠나서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는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춘천파크자이도 이 같은 행보를 걸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