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는 GS건설 '춘천파크자이'. 사진=GS건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면적 64~145㎡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965가구다.
GS건설은 서울 접근성, 90% 이상 중소형 주택 구성 등을 이유로 1순위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 단지의 첫 번째 장점으로 GS건설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는 얘기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며 “인천공항 역시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며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도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로 85㎡ 이하 주택이 전체 91%를 차지한다.
지난 5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3만여명이 방문한 것도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 견본주택에 3만2000여명이 다녀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826만원이며, 전체 분양가는 2억2480만~5억6790만원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 계약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