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실시한 청약에서 1순위 마감된 GS건설 '춘천파크자이'. 사진=GS건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춘천파크자이는 최고 경쟁률 57.67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은 145㎡P으로 3가구 모집에 173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정당 계약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같은 날 청약을 실시한 우미린 2차, ‘센텀 천일 스카이원’, ‘목포 용해동 광신프로그래스’, ‘부안 라온프라이빗’은 1순위 청약이 미달됐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구 별내지구 A20블록에 들어서는 우미린 2차는 301가구를 모집하는 84㎡A 주택이 1순위 해당지역 25가구, 1순위 기타 경기지역 29가구, 1순위 기타지역 40가구가 청약 미달됐다. 84㎡B 청약 미달 가구는 1순위 해당지역 57가구, 1순위 기타 경기지역 88가구, 1순위 기타지역 164가구였다. 이 주택은 255가구를 모집했다.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산74-5번지에 지어지는 센텀 천일 스카이원은 69㎡B, 79㎡A, 79㎡B 주택만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들 주택의 청약 경쟁률은 각각 11.00 대 1, 15.00 대 1, 12.00 대 1을 기록했다. 69㎡A, 73㎡, 81㎡의 청약 미달 가구 수는 각각 10가구, 8가구, 9가구였다.
목포 용해동 광신프로그래스는 82㎡ 주택이 1순위 청약 미달됐다. 이 단지는 전남 목포시 용해동 172-2번지에 들어선다. 82㎡ 주택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26가구, 1순위 기타지역에서 18가구가 청약 미달됐다. 반대로 84㎡, 116㎡ 주택이 각각 2.60 대 1, 1.9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169에 들어서는 부안 라온프라이빗은 75㎡, 84㎡B, 84㎡C 주택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이들 주택의 청약 미달 가구 수는 최고 131가구였다. 84㎡A와 101㎡는 각각 1.99 대 1, 5.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GS건설 '춘천파크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