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문환 BC카드 사장 “고객 편의 위한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 구축해야”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1-28 13:12

26일 대표이사 사장 공식 취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문환 BC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사진=BC카드

△이문환 BC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사진=BC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고객의 결제 트렌드가 전통방식이 아닌 디지털화 기반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며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는 단순히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지난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 편의 기반 결제 프로세스 디지털화 △글로벌 카드사업의 확산 및 내실화 △중소 벤처 · 스타트업과의 상생 등 3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결제 프로세스 디지털화와 관련해 이 사장은 “현재 보유 중인 NFC표준, 토큰(Token), 생체인증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고객 편의 기반의 결제 프로세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문환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해선 세계적인 카드사로의 발돋움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생각의 전환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단순히 글로벌 진출 국가만 늘어난다고 글로벌 사업에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국민이 글로벌 시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하거나, 외국인 고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글로벌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만디리 은행과 합작사를 설립해 글로벌 결제 시장에 직접 진출한 첫번째 카드사다.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업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결제 인프라의 디지털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회원사와 BC카드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중소·벤처,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소통과 협업은 성과 창출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소 벤처, 스타트업 등이 BC카드의 금융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회원사와 고객사, 가맹점 등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고민에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