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2018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정문국 사장 / 사진=ING생명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회의에서 ING생명은 독보적인 자본력에 기반한 설계사 로열티 강화,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 설계사 도입 전략 다각화 등을 통한 성장을 올해의 영업전략으로 발표했다.
먼저 ING생명의 핵심 영업 채널인 설계사 채널은 자사의 자본건전성을 적극 활용하여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를 이끌어 내 설계사들의 소득 증대와 로열티 향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상품별 특화 교육과 현장 방문코칭, 언더라이팅 교육 등 다양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설계사들의 보장성보험 판매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ING생명은 설계사 도입을 위한 다각화 전략을 마련하여 실행할 방침이다. 본사는 영업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수수료제도를 개선하고 리크루팅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지점장과 영업팀장들은 연령별, 경력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설계사 후보자 맞춤형 리크루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20-30대 설계사가 전체 FC의 63.3%에 달할 정도로 젊은 조직을 갖춘 ING생명은 이에 걸맞는 최적의 영업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인 설계사들의 수수료를 개선하고, 경력이 적은 설계사들을 중점적으로 육성해나가는 한편, 사내 MBA코스를 신설해 설계사 조직의 전문성 향상에 교육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정문국 사장은 “RBC비율 502%에 이르는 독보적인 자본력 위에 업계 최고 수준의 설계사 생산성과 설계사 합격률, 모바일 청약률 등 우리가 보유한 뛰어난 경쟁력을 활용해 영업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