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등금융' 경쟁, KB·신한 "2018년 진검승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1-07 20:38

KB "리딩 금융그룹 지위 공고화"
신한 "춘추전국시대…디지털영업 원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신년 워크숍에서 업계 1위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KB금융그룹은 지난 5~6일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지주 회장과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KB증권 용인 연수원에서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리딩금융그룹 지위를 굳건히 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5~6일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 참석한 윤종규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그룹 사장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용정보 김해경 대표, 부동산신탁 정순일 대표, 저축은행 신홍섭 대표 , 자산운용 이현승 대표, 인베스트먼트 박충선 대표, 국민카드 이동철 사장, 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KB금융 윤종규 회장, 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증권 윤경은 사장, 증권 전병조 사장, 생명보험 허정수 사장, 자산운용 조재민 사장, 데이타시스템 김기헌 사장, 캐피탈 박지우 사장 / 사진= KB금융지주

5~6일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 참석한 윤종규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그룹 사장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용정보 김해경 대표, 부동산신탁 정순일 대표, 저축은행 신홍섭 대표 , 자산운용 이현승 대표, 인베스트먼트 박충선 대표, 국민카드 이동철 사장, 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KB금융 윤종규 회장, 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증권 윤경은 사장, 증권 전병조 사장, 생명보험 허정수 사장, 자산운용 조재민 사장, 데이타시스템 김기헌 사장, 캐피탈 박지우 사장 / 사진= KB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워크숍에서 KB금융은 작년 말 수립한 ‘2020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의 연장선에서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 공고화’ 및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 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KB금융은 이날 정해진 세부 실천 방안을 향후 각 계열사 및 부문 별로 적극 추진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지난 5일 경기 용인 연수원에서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행장과 임원 등이 모여 2018년 상반기 워크숍을 열고 리딩뱅크 진검승부를 다짐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 5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워크숍’에서 임원 및 본부장들과 함께 토론하고 있다. / 사진= 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 5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워크숍’에서 임원 및 본부장들과 함께 토론하고 있다. / 사진=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2018년을 춘추전국시대에 빗댄 위성호 행장은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출정을 선포하고 전장으로 나가는 장수의 결연한 각오로 2018년 금융의 승자가 되어 초격차의 리딩뱅크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위성호 행장은 "2018년은 ‘디지털 영업의 원년’"이라며 “다음달(2월) 선보일 슈퍼앱(APP)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금융그룹 1위를 두고 리딩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익 기준으로 신한금융지주로부터 리딩 타이틀을 가져왔으며, 지난해 6월 시가총액 규모에서 신한금융지주를 누르고 7년만에 제치고 금융 대장주에 올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