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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 회장 "전 계열사 하나로 뭉치자"...6대 전략과제 제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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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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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2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2018년 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2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2018년 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BN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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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부산 = 박민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계열사가 하나로 화합해 그룹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본점 1층 로비와 로비를 볼 수 있게 개방된 2, 3층 복도에서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 다과를 즐기는 스탠딩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무식은 김지완 회장의 신년사와 우수 직원 시상식, 경영화두 제막 및 임직원들의 신년 희망과 BNK백년대계의 염원을 담은 '희망 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BNK금융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Great Harmony 2018, BNK 新 경영플랫폼 구축'으로 정하고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지주사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가 'One Company' 이상의 대화합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그룹 경영화두는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기업과 고락을 같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단료투천(簞醪投川: 한 병의 막걸리를 강에 풀어 군사와 같이 마신다는 뜻)'으로 정했다.

BNK금융은 올해 6대 전략과제로 ① CIB(기업투자금융), WM(자산관리), 디지털, 글로벌 등 핵심사업 그룹 시너지 극대화 ② 그룹 디지털 역량 강화 ③ 수익성,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 ④ 그룹 경영 효율성 극대화 ⑤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업문화 재정립 ⑥ 사회적 책임경영 적극 실천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그룹의 비은행·비이자 부문을 강화할 수 있는 新 경영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완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무술년은 BNK금융그룹의 새로운 반세기가 시작되는 해로 전 계열사가 하나로 뭉쳐 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니콘(Unicorn) 스타트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벤처기업)이 지역에서도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민 금융 강화와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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