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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김용범 사장,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승진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7-12-25 16:12 최종수정 : 2017-12-25 16:18

메리츠화재 역대 최대 견인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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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사진=한국금융신문DB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사진=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메리츠화재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올 3분기 누적 순이익 3000억 원 돌파 등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메리츠금융지주의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오후 김용범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은 지난해 기존 지점장을 계약직으로 전환해 실적에 따라 보상하는 ‘사업가형 점포제도’ 도입을 포함, 장기보장성 보험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으로 메리츠화재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리츠화재의 올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933억원에 비해 1199억 원 증가했다. 특히나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었던 2365억 원보다도 767억 원 높은 수치로, 메리츠화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보험의 ‘13회차 유지율’ 또한 2015년 김용범 사장 취임 당시 75.5%에서 지난해 80.5%, 올 3분기 기준 81.4%에 달하는 등 꾸준히 개선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를 두고 보험업계에서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던 김용범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던 상황이다.

김용범 사장은 삼성화재,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을 거쳐 2013년에는 메리츠금융지주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메리츠화재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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