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은 이를 기념해 독일 뮌헨 본사 건물에 시선을 장악하는 조명상징물을 설치, 건물을 배터리 형태로 변신시켰다.
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회장은 “이 99미터 높이의 조명 설치물은 전기 이동성 시대로 가는 상징이며, 1년 만에 전기차 10만 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BMW 그룹은 향후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BMW 그룹은 2025년까지 25종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등장할 5세대 전기 파워 트레인과 배터리 기술을 통해 전체 차량에 장착 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모듈화 키트를 채용할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