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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이사철 불구 전세수요 전반적으로 한산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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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14 08:54 최종수정 : 2017-12-18 17:36

주거여건 양호한 단지들은 전세입자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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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이사철 불구 전세수요 전반적으로 한산
[한국금융신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은 전반적으로 전세수요가 한산한 가운데 주거여건이 양호한 단지에 일부 전세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국지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동(0.38%) △송파(0.24%) △강서(0.22%) △강북(0.21%) △광진(0.20%)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신동아프라임, 명일동 우성 등이 1,000만원~3,000만원가량 전세가격이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이 오금동 대림 등이 1,500만원~2,000만원가량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서는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염창동 한와꿈에그린1차 등이 2,000만원~5,0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14%) △평촌(0.05%) △산본(0.03%) △판교(0.02%) △분당(0.01%) 순으로 상승했다.

김포한강은 최근에 입주한 신규 아파트 위주로 전세수요가 많아지며 구래동 한강신도시3차푸르지오(Aa-03)이 500만원가량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금호가 750만원, 평촌동 초원부영이 500만원 전셋값이 상승했고, 산본은 산본동 묘향롯데가 1,000만원가량 상승했다.

반면 ▼파주운정(-0.24%) ▼위례(-0.09%) ▼동탄(-0.08%)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07%) △하남(0.07%) △김포(0.06%) △고양(0.02%) △구리(0.01%) 순으로 상승했다.

안양은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가 500만원, 평촌동 인덕원대우푸른마을이 500만원가량 올랐다.

대규모 단지임에도 전세 매물이 귀해 가격이 올랐다. 하남은 신장동 대명강변타운이 500만원 상승했다.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자료|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정리|김민정 기자 minj@fni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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