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포트 이천 물류센터.
로지포트 이천은 서울 강남 상업지구에서 60여 킬로미터 떨어진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만3130여평 규모의 다층구조 물류센터로 모든 층에 램프를 설치했다. 남과 북, 동과 서를 잇는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국내 주요 도시로의 빠른 접근성과 물류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라살자산운용은 작년 2월에 대지면적 9064평의 토지를 매입해 로지포트 물류센터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 상반기에 건축 공사가 완료돼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로지포트 이천은 라살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오퍼튜니스틱 투자 펀드인 아시아 오퍼튜니티 펀드4호(LaSalle Asia Opportunity Fund IV)가 투자했다. 이 펀드는 호주, 중국, 일본 및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라살자산운용은 현재 아태지역에서 미화 26억달러에 달하는 최첨단 물류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섭 라살자산운용 한국지사 대표는 “로지포트 이천은 지난 15년여간 라살이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시장에서 물류섹터에 투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투자팀이 직접 개발과 매입, 운용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전략적 입지를 갖춘 토지를 선별 매입해 물류부문에서 지속적인 부동산 개발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