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지수 시상식에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좌측) 면세점 부문 1위 인증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와 지난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돼 국내 3대 브랜드 지수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는 해당 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직접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롯데면세점은 한류 마케팅 확대와 지속적인 지점별 쇼핑 환경 개선 활동으로 쇼핑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강화와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초 서비스혁신팀을 신설해 체계적 관리에 힘썼다. 서비스 진단 제도를 도입하여 점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개선안을 공유하여 현장 고객 서비스 관리를 강화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사드 사태 등으로 올해 힘든 한 해를 보내면서도 직원들이 힘을 합쳐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37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관광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