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양재점에서 열린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에서 행사 공헌도가 큰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에게 ‘아름다운 기증왕’ 상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아름다운 토요일’은 르노삼성 사내 여성 활동 조직인 ‘Women@RSM’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써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년 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서울 양재점과 부산 명륜동역점 두 곳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판매된 물품은 나눔과 순환이라는 메시지에 공감하는 르노삼성 부산공장, 연구소 및 본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건 약 4400여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체는 아름다운가게의 수익 나눔 사업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기업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갖는다는 기업시민의식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하다”면서 “르노삼성자동차는 현재 ‘환경’, ‘교통안전’, ‘교육’, ‘더불어 사는 사회’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의 Women@RSM은 우수 여성인력 채용확대와 체계적 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1년 1월 출범된 르노삼성자동차 사내 여성 조직으로, 멘토링, 여성전문성 강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