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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초기 공급 차질’…올해 출하량 2000만대 예상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10-25 11:58 최종수정 : 2017-10-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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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초기 공급 차질’…올해 출하량 2000만대 예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아이폰 데뷔 1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아이폰X(텐)’이 초기 물량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당분간 아이폰X 구매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이폰X의 올해 말까지의 출하량은 2000만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했던 수량의 절반가량인 셈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 수급 및 생산 차질 등의 문제로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특히 아이폰X는 안면인식 기능에 사용되는 부품 생산 문제가 개선된 시기도 9월 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은 지난 달 22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 아이폰8을 1차 출시했지만 기대보다 판매실적이 부진했다. 아이폰X 출시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아이폰X를 찾는 고객수는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궈밍치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 달 3일 아이폰X의 공식 출시 이전에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 200만대에서 300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공급 부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우리는 가능한 많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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