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신규 입주한 대치SK뷰 , 분양가 대비 시세 3억3000만원 올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24 16:42

올해 서울시 신규 입주 아파트 분양가 및 현재 시세. 자료=윤영일 의원실.

올해 서울시 신규 입주 아파트 분양가 및 현재 시세. 자료=윤영일 의원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서울시 신규 입주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보다 평균 2억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내 100세대 이상 신축 입주아파트는 총 12개 단지로 이들은 2013년 11월에서 2015년 10월 사이에 분양을 실시했다.

이들 단지 중 가장 가격이 상승한 곳(전용면적 84~114㎡ 기준)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SK뷰였다. 이 아파트는 현재 16억3000만원의 시세를 기록해 평균 분양가 13억원 보다 3억3000만원 올랐다. 이어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와 서초구 서초동 푸르지오써밋이 2억7000만원,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 2억5000만원,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 2억4000만원의 가격이 상승했다.

올해 입주단지 중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 성북구 보문동 보문파크뷰자이, 성북구 돈암동 돈암코오롱하늘채의 경우 현재 전세가격이 분양가격보다 같거나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보문파크뷰자이 81.8%, 돈암코오롱하늘채 80.8%, 마포구 아현동 아현아이파크가 80.4%로 ‘깡통주택’ 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70~80%를 수준이면 깡통주택으로 본다.지난 8월 기준 서울의 전세가율은 평균 70.8%(강북73.5%, 강남68.6%), 올해 신축입주아파트의 경우에는 72.6% 수준이다.

윤영일 의원은 "분양당첨 이후 입주까지 평균 2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월평균 666만원의 불로소득이 생긴 셈"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는 월평균 소득 563만원(4인가구 기준)에 불과한 도시근로자들에게 박탈감만 안겨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투기세력이 아파트 분양시장에 몰리게 하고 집값을 상승시켜 실수요자 및 서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입힌다"며 "집값이 폭등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은 돈이 없는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더욱 어렵게 하는 한편 부자들만 주택으로 돈을 벌게 하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 고 비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람코, 여주 물류센터 공실 해소…10개월 만에 임대율 100% 코람코자산운용이 공실률이 높았던 경기 여주 물류센터의 임대율을 10개월 만에 100%로 끌어올렸다. 저온창고를 상온으로 전환하고 신규 임차인을 유치해 자산 운영을 정상화했다.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매입한 ‘로지스포인트 여주’가 임대율 100%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 당시 약 45%였던 임대율을 저온시설 전환과 신규 임차인 유치로 끌어올렸다. 임대 안정화에 따라 자산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로지스포인트 여주는 2023년 준공된 연면적 약 13만1000㎡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조성됐으며,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여주·이천 물류 클러스터에 자리 잡았고, 약 600 2 부동산원, 외국인 투기·시세왜곡 집중 점검…주간 통계도 손본다 [2026 국감] 한국부동산원이 외국인 투기와 시세왜곡 의심거래를 집중 점검하고, 주간 아파트값 통계의 정확성 개선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계 고도화와 정비사업 공사비 분쟁 조정도 추진한다.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시장 관리 강화와 통계 정확성 제고, 정비사업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이 원장은 “부동산 시장과 거래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투기와 불공정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외국인 투기와 시세왜곡 의심거래 등을 집중 점검해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공시가격과 부동산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놨다. 빅데이터와 3 여름 건너뛴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재개…실적 반등할까 지난 5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중단했던 스타벅스가 겨울 e-프리퀀시를 재개한다. 핵심 마케팅 행사 중단 등의 여파로 지난 2분기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지만, 최근 커피 브랜드 결제추정액 1위를 탈환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말 최대 마케팅 행사인 겨울 e-프리퀀시까지 재개하면서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1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 지난 5월 마케팅 논란이 발생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e-프리퀀시다. 스타벅스는 지난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 행사에 대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