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김민덕 한섬 부사장(우측)과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이‘패션봉제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섬은 △청년 봉제인력 육성 및 고용지원 △패션봉제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패션봉제 산업 인식 개선 등 패션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패션부문 특성화고 학생과 만 34세 미만 봉제 교육기관 수료생들을 협력사가 채용하면, 3년간 최대 5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섬은 올해 협력업체 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총 326명에게 2억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인력 육성과 협력사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무하게 된 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패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등 우수 봉제 인력으로 키우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