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낙하산 인사' 배제…KB금융 노조, 주주제안 제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21 14:58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KB노협) 주주제안 제출/ 사진제공= KB노협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KB노협) 주주제안 제출/ 사진제공= KB노협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KB노협)는 '낙하산 인사'를 막는 정관 개정, 사외이사 추천 등을 포함한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KB노협은 21일 KB금융 계열사 임직원의 우리사주 등 KB금융 주식 92만2586주(0.22%)를 위임받아 KB금융지주 이사회에 이같은 내용의 주주제안서를 정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제안서에는 '낙하산 인사'를 배제하기 위해 "최근 5년 이내에 청와대, 행정부, 사법부, 국회, 정당 등에서 1년 이상 일한 자를 3년간 상임이사 후보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사외이사를 뽑는 과정에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KB노협은 옛 현대증권 사외이사로 활동한 바 있는 하승수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현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4일 확대지배구조위원회 회의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돼 사실상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KB노협은 "이번 주주제안은 윤종규 회장의 연임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면서 "11월 임시주총에서 주주제안이 성사되면 다음 회장선임부터는 정치권 인사가 임기를 마친 후 금융회사 등에 CEO로 선임되는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KB노협의 주주제안이 주주총회에 통과되려면 과반수 이상의 의결 정족수를 확보해야 한다. KB노협은 KB금융지주 주주에게 위임장 제출을 요청하는 등 11월 임시주총까지 의결 정족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자본비율 높였지만 RoRWA '최저'···비이자익 개선 '관건'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이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누적 순이익 성장률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웃돌면서 전년 동기 대비 RoRWA는 개선됐다.그러나 비이자이익 감소가 이익 증가율과 수익 효율 회복의 발목을 잡았고, 5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RoRWA가 2024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가장 높은 RoRWA를 기록한 곳은 하나은행, 개선이 두드러진 곳은 농협은행이었다.농협은행의 경우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을 적용하면 RoRWA 상승 폭이 가장 컸다.우리은행, 자본비율 개선에도 RoRWA 최하위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을 9월 말 RWA로 나눠 계산한 결과, 우리은행의 2 DQN주주환원 늘린 BNK·JB, CET1은 하락…지방금융 밸류업 ‘체력전’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BNK·JB·iM금융그룹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주환원을 뒷받침하는 자본 축적과 수익성에서는 차이를 보였다.BNK와 JB는 분기배당을 늘린 가운데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전년 동기보다 낮아졌고, iM은 자본비율을 높여 기존 밸류업 계획의 1단계 자본목표를 넘어섰다.수익성과 자본적정성의 우위도 한 곳에 모이지 않았다. JB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3%대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자본 수익성을 보였지만 자본비율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iM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서 성과를 냈으나 ROE는 전년보다 낮아졌다.BNK는 세 곳 중 CET1비율과 ROE가 모두 가장 낮아, 환원 확대와 함께 이익 창출력 3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오프라인 거래액 44% 증가 성과…AI 서비스 고도화 정조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오프라인 결제액 44% 증가하는 등 3분기에도 결제 거래액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베타 서비스를 오픈만 AI 코치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공식 출시 하기 까지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3일 카카오페이 2026년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결제, 금융, 송금서비스를 포함한 3분기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53조70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결제서비스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으며, 이 중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카카오페이는 "맞춤형 혜택 다각화로 사용자 로열티를 강화한 영향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44% 증가했다"라며 "오프라인, 온라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