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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연휴 전 수상·현지 점검 위한 미국行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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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 전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밴플리트 상’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일각에선 최 회장이 미국 현지 법인들을 살펴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말 미국 뉴욕을 방문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개최하는 연례만찬에 참석한다.

밴플리트 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국전쟁 당시 미 8군 사령관인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한미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했다.

최 회장은 행사 참석을 겸한 현지 사업장을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현지 유력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국 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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