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플펀드는 작년 6월 서비스 개시 후 매월 평균 32% 성장률을 기록, 지난 7일 기준 누적 대출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누적 대출 취급액 1000억원 달성은 업계에서 가장 단기간에 돌파한 기록이다.
피플펀드는 개인신용채권, 부동산담보채권, 중소기업매출담보채권, 개인신용 선순위트렌치A 채권 등 업계 내에서 가장 다변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각 상품군별 취급 액은 부동산 485억, 중소기업 154억, 개인신용 선순위트렌치A 220억원, 개인채권 직접투자 145억으로, 상품별 특화된 역량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 조직에 기반하여 특정 상품 군에 치우치지 않고 경기흐름과 시장상황을 반영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피플펀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게 업체 설명이다.
평균 투자 수익률은 12.9%이며 현재까지 총 취급액의 56%에 해당하는 559억원이 정상 상환됐다.
총 투자건수는 9만2089건이며, 전체 투자자의 재 투자율은 67%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앞으로 P2P금융산업은 미국과 유사하게 금융상품화를 통한 기관투자자의 유입으로 더욱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P2P금융은 금융기관과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금융상품을 일반인도 누구나 10만원부터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이다.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들을 출시하여 더 많은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플펀드는 1000억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