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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내달 자동차보험료 최고 2.9% 인하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8-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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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내달 자동차보험료 최고 2.9% 인하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흥국화재가 다음달 30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개인용은 2.9%, 업무용은 1.8% 수준이다.

보험료 인하와 함께 마일리지, 자녀할인 등 다양한 특약도 판매중이다.

흥국화재는 지난 5월 6세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7% 할인해 주는 자녀할인 특약을 신설했다. 이어 6월에는 주행거리 할인 대상을 업무용까지 확대해 개인용뿐만 아니라 업무용 승용차 및 개인소유 4종 경화물이나 3종 경승합도 가입 대상에 포함시키고 할인 적용 구간은 최대 1만5000km에서 1만8000km로 늘려 보장을 강화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행된 제도개선과 우량고객 확대에 따른 손익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인하했다”면서 “보험료 인하와 할인특약을 확대하면서 보험료 절감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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