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운영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생명보험회사들이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기금을 마련한다. 이를 재원으로 매학기 대학교에서 보험을 전공하거나 보험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 중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달성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각각 200만원, 300만원씩 지급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금까지 약 10,400명의 학생들에게 93억 가량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장학금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 모두가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현 기자 j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