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1,2,3위를 차지한 OK저축은행 세리키즈 선수들과 박세리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세리감독, 권서연 선수(2위), 박현경 선수(3위), 임희정 선수(우승)./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 세리키즈 2기 골프장학생’ 임희정 선수가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OK저축은행 세리키즈 2기 골프장학생’인 권서연, 박현경 선수도 각각 2위, 3위를 차지해 우승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1~2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은 유망 아마추어를 육성하는 비영리단체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주관하는 대회로 미국, 한국, 캐나다, 중국, 체코, 독일, 멕시코, 타이완 등 세계 각국의 선수가 참가했다.
귀국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희정 선수는 “박세리 감독님이 호스트로 주최하는 첫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많이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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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키즈 2기 골프장학생’ 3인은 OK배정장학재단에서 2년간 훈련비를 지원받게 되며,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 기회도 부여 받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