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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 중앙대와 산학협력 첫 협약…부동산·부실채권 인재 양성 [신용정보사 돋보기]

옥준석 기자

okmone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9 14:46

현장실습·추천제도 등 인적 교류…이론·실무 간극 축소

(왼쪽부터)진장익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학과장,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신용정보

(왼쪽부터)진장익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학과장,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신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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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옥준석 기자] MG신용정보(대표이사 박준철)가 교육기관과 손잡고 부동산·부실채권(NPL)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신용정보업계에서 부동산·부실채권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는 현장 실무 역량과 대학의 학술 기반을 결합한 인재 양성 모델을 예고했다.

9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지난 7일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동산 및 부실채권 분야에서 필요한 종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MG신용정보가 보유한 현장 실무 경험과 정보를 적극 교류해 미래 전문가 양성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MG신용정보 관계자는 협약 성사 배경에 대해 “중앙대에서는 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술교류 및 학생 취업 진로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며 “회사는 우수인재 확보와 산학협력에 대한 의지가 있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실습·추천제도 등 인적 교류…연내 성과 목표

이번 협약에는 학술교류를 비롯해 현장실습, 추천제도 등 인적 자원 교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정보 교류의 실질적 내용은 이론과 실무의 간극을 메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의 간극을 메꾸기 위한 정보 등을 교류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협약 기간은 1년이 기본이며 상호 협의 시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G신용정보 관계자는 “첫 산학협력 사업 시행 시점이나, 로드맵에 대해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력 주체는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도시계획·부동산학과이며, MG신용정보에서는 AMC사업본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인턴십이나 우선 채용 조항 등 학생이 받는 실질 혜택은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화될 전망이다.

MG신용정보 관계자는 “세부 협력 항목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학술교류를 포함해 현장실습, 추천제도 등 인적 자원 교류에 대한 사항은 포함됐다”며 “인적자원 등 학생 혜택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신탁·운용사 이어 대학까지…실무 네트워크 확장

이번 협약의 배경은 중앙대와 MG신용정보 간의 수요·공급이 맞물린 결과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활용해 주택·교통·환경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갖췄으며, 부동산 개발과 금융 투자 등 연계전공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 적응 가능한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MG신용정보는 이번 협약을 단순 정보 교류를 넘어 보유한 현장 실무 경험과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미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앙대가 적합하다고 판단,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특히 부동산 및 부실채권 중심의 산학협력은 신용정보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채권 추심·자산 관리 부문의 산학협력은 있었지만, 부동산 부문에서는 최초라는 설명이다.

MG신용정보 관계자는 "채권 추심과 자산 관리에 대한 산학협력은 기존 체결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동산·부실채권 분야에서는 최초로, 협력 영역을 넓힌 점을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MG신용정보는 이번 협약 전부터 실무 네트워크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중앙대와의 협약으로 교육·연구에 대한 새로운 채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 관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다음 세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종합적인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대신자산신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탁사와 자산운용사, 증권사, 법무법인 등과 MOU를 맺으며 탄탄한 '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지난달에도 엠플러스자산운용과 MOU를 진행해 부실채권을 ‘가지 제고형’ 처분 모델로 전환을 추진했으며, 올해 5월에는 부국증권·리딩투자증권과도 업무 협약을 통해 증권사 PF 정상화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옥준석 한국금융신문 기자 okmone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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