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에서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사장(좌측)이 반딧 말라이아리손 태국한국전참전협회 회장(가운데)과 위락삭 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는 지난 2013년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보은활동 사업비 지원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태국 방콕의 참전용사복지회관을 건립했다.
지난 2014년 3월 준공된 태국 참전용사복지회관은 2층 건물로, 층당 190㎡ 규모다. 내부에는 회의실, 도서관, 컴퓨터실 등이 있다. 현재 태국 국방부와 보훈처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참전용사들의 모임 및 각종 행사와 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롯데는 태국 외에도 콜롬비아(2017년 10월 준공 예정)에 이어 에티오피아(2018년 8월 준공 예정)에도 참전용사복지회관을 건립 중에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