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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누적 판매량 1억봉 돌파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10 16:18

2013년 출시 이후 누적매출 3000억원 달성
올해 매출 전년비 30% 증가한 15000억원 목표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3종 세트.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3종 세트. CJ제일제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냉동만두인 ‘비비고 왕교자’가 출시 이후 3년 8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억봉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명임을 감안하면 국민 1인당 ‘비비고 왕교자’ 2봉을 먹은 셈이다. 누적 매출은 3000억원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지난 7월까지 비비고 왕교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830억원을 기록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7배 이상 늘었다. ‘혼술’과 ‘홈술’ 등 간편식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리가 간편하다는 제품 특장점이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비비고 왕교자는 고기,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원맥 구성비, 밀가루 특성 등을 연구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비비고 왕교자’ 전용 만두피도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여름철 맥주 성수기 시즌에 발맞춰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요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비고 왕교자’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1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국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식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R&D, 제조 경쟁력을 차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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