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스마트폰으로 손님 스스로 보험계약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창구를 오픈했다./사진제공=하나생명
100만원 이하의 사고보험금은 직접방문이나 서류 없이 모바일 창구에서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때도 보안카드나 OTP카드 입력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계약당 최고 3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금은 대출신청 후 바로 지정계좌에 입금된다.
한편, 하나생명은 모바일 창구 오픈과 함께 암은 물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재해 장해, 재해 골절, 응급실 내원 진료비, 특정 법정 감염병 치료비 등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무)하나1Q어린이보험’의 월납 상품도 판매를 개시했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남자 5세,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3년 만기 월 1100원5년 만기 월 1000원으로 암 진단자금을 1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다만,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및 소액암은 진단금이 낮아지며 가입 후 1년 미만이면 해당 보험금의 50%만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하나1Q다이렉트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고, 하나멤버스 회원은 하나머니로도 보험료를 낼 수 있다.
김명구 하나생명 고객서비스부 부장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손님들이 스스로 쉽고 간편하게 보험계약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창구를 오픈하게 됐다” 며 “특히 인증절차 간소화와 빠른 서비스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거나, 계약사항들을 잘 챙겨보는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