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앱 참고 이미지 / 자료= 카카오뱅크
지난 27일 오전 7시 본격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24시간이 28일 오전 7시 현재 신규고객을 뜻하는 계좌개설수가 29만3000좌, 앱(app) 다운로드수는 63만4000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7시 기준 예·적금 수신액은 720억원, 여신액은 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여신액은 실제 대출 실행 금액 기준이다.
이후 1시간이 지난 28일 오전 8시에도 증가세는 이어졌다. 신규 계좌 개설 건수가 30만500좌로 영업개시 하루만에 30만좌를 돌파했다. 앱 다운르드 건수도 65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28일 오전 8시 현재 수신액은 740억원, 여신액은 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카카오뱅크의 '돌풍'은 앞서 지난 4월 출범한 케이뱅크보다 거세다. 케이뱅크는 영업 개시 사흘이 넘어서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고, 수신액은 730억원, 대출액은 41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케이뱅크는 출범 2주만에 20만명 가입자를 모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