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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정용진·조원태, 대통령 간담회 참가…재계 3세 ‘전면 부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26 16:32

대한상의, 27~28일 참석 기업인 발표

△ 27~28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주요 재계 3세.(사진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 27~28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주요 재계 3세.(사진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들어 재계 오너 3세가 각 그룹의 얼굴로 전면 부상하고 있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대한항공 사장이 오는 27~28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기업인과의 대화(이하 대통령 간담회)’에서 각 그룹을 대표해 참석한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6일 대통령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인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27일에는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본준닫기구본준기사 모아보기 LG부회장,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닫기박정원기사 모아보기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한다. 28일 참석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다.

주목할 점은 정의선·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재계 3세들의 전면 등장이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을 대표해 대통령을 만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올해 들어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열린 '한미 정상회담' 방미 경제사절단에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해외현장경영도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9일 중국 제5공장인 충징공장 생산 기념식에참석했다. 지난 23일에는 인도로 출국, 현지 법인을 방문해 인도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인도 시장의 안정적인 판매세를 유지하고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전면 부상한 재계 3세다.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대형마트, 편의점 사업 등을 이끌고 있다.

그는 최근 편의점 사업에서 공격 경영을 선언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3는 편의점 브랜드 ‘위드미’의 명칭을 ‘emart24’로 바꾸고 브랜드 파워를 높여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emart24는 편의점 시장 후발주자가 아닌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원태 대한한공 사장은 이번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한진그룹 대표로서 데뷔한다. 지난 1월 사장으로 승진한 조 사장은 이번 간담회 초청된 기업인 중 만 42세로 가장 어리다. 15명의 기업인 중 유일한 1970년대생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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