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다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사진제공=핀다
핀다는 금융 소비사 편의성 향상을 위해 로고와 공식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 신규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사용자 중심 UI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핀다에서는 할인, 포인트, 마일리지 유형 및 연회비나 전월 실적에 따라 필터링해 고객이 원하는 신용카드를 검색해 추천 받을 수 있다. 각 카드마다 정확한 상세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자의 리뷰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핀다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는 정성민 가천대 교수 연구실, 고려대학교 FES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카테고리별 맞춤 추천 서비스도 강화됐다.
대출상품은 최저 금리 순으로 상품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이나 신속성 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테마 추천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바쁜 직장인을 위한 신용대출, 신용등급 걱정없는 P2P대출, 온라인으로 1분만에 한도 확인할 수 있는 대출 등 고객에게 반응이 좋은 테마별로 상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씨티은행,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23개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었으며 지난 2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와 전략적 제휴로 티몬금융몰을 오픈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지난 1년동안 사용자들의 어려운 점과 금융 고민이 무엇인지를 배웠다”며 “향후 맞춤추천 기능을 개인 추천으로 고도화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 핀테크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