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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가락시장 신선식품 온라인몰서 특가 판매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6-18 15:28

상품기획자가 직접 가락시장 경매 참여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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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몰 전용센터 전경.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몰 전용센터 전경. 롯데마트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마트가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통해 가락시장에서 경매를 거쳐 구입한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락시장 경매상품 특가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락시장 경매상품 특가 서비스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1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며, 최근 시세가 크게 상승한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시세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전문경매사와 함께 매일 새벽 도매시장 경매에 참여해 시세보다낮게 나온 상품을 구입한 후 상품을 김포물류센터로 보내고, 당일 오후 12시부터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배송과정에도 신선도 관리를 위해 콜드 체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주문 후 3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가락시장->물류센터->고객 배송 과정’으로 배송이 진행돼 기존 과정에서 두 단계 가량 물류 과정이 축소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몰에서는 지난달부터 시범적으로 세 차례에 걸쳐 토마토와 참외를 판매해 반나절 만에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 4900원에 판매하던 토마토(5kg) 한 박스를 약 30% 낮은 가격인 9900원에 판매했다. 참외(1개)는 오프라인보다 40% 가량 저렴한 890원에 판매했다.

박병우 롯데마트몰 신선CM은 “최근 물가가 크게 올라 가계에 부담이 되고있어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과일과 채소를 포함해 좀 더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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